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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플러스, 상반기 강남·잠실권 공유오피스 5곳 개관


GBD 내 2300석 마련…급증하는 강남 오피스 수요 대응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토종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강남·잠실권에서 공유오피스를 신규로 마련한다.

스파크플러스는 올해 상반기 안에 5곳의 공유오피스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스파크플러스는 지난 1일 분당점을 연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강남·잠실권 지점 포함 6곳 개점이 예정돼 있다. 32호점(오픈 예정 포함) 달성을 앞두고 있다.

오는 5~6월 오픈 확정된 신규 지점은 잠실점, 방배점, 강남5·6호점, 신논현점 등 5개 지점이다. 지속적인 강남 일대 오피스 문의에 따른 결정으로, 최근 폭발하고 있는 강남 오피스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글로벌 부동산서비스기업 세빌스코리아가 발표한 '2022년 상업용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 강남업무지구(GBD) 프라임 오피스 공실률은 4.7%로, 직전 분기(6.8%)에 비해 약 2%포인트 낮은 수치를 보였다.

지점별 규모는 임대 면적 기준 ▲잠실점 1천700㎡ ▲방배점 1천600㎡ ▲강남5호점 5천500㎡ ▲강남6호점 1천600㎡ ▲신논현점 3천500㎡다. 전체 임대 면적은 1만3천900㎡에 달하며 2천300여 석이 마련될 예정이다.

스파크플러스가 상반기 강남·잠실권 내 공유오피스 5곳을 오픈한다. [사진=스파크플러스]
스파크플러스가 상반기 강남·잠실권 내 공유오피스 5곳을 오픈한다. [사진=스파크플러스]

5개 지점 모두 거점오피스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강남5호점을 제외한 전 지점은 스플라운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스플라운지는 여러 지점의 비즈니스 라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다.

또한, 현재 상반기 신규 지점 관심등록 프로모션을 통해 오피스 할인 소식과 선계약 기회(20인 이상 오피스 신청 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6년 역삼1호점를 오픈한 이후,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스파크플러스는 국내 공유오피스 브랜드 최초로 지하철 역사 내에 지점을 냈다. 분산 근무 수요에 맞춰 거점오피스 서비스도 출시해 SK텔레콤, LG에너지솔루션, SCK, 이지스자산운용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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