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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선이 문 대통령 손아귀에 놀아나…그만 개입하시라"


대장동 비리·고발사주·도이치모터스 겨냥 "조속히 결론 내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1월 8일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1월 8일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대선판을 좌지우지 할 사안들을 손아귀에 쥐고 질질 끌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1일 자신의 SNS에 "여야 주요 후보들과 가족들에 대한 비리의혹 사건들이 터진지 수개월이 지났는데 문 대통령은 수사를 하는 시늉만 하고 정작 중요한 부분은 회피하거나 정치논쟁으로 미루어 버리는 정치공작 수사를 진행시켜 안갯속 대선으로 가져 가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대장동 비리, 고발사주, 도이치모터스 등을 언급하며 "여야 후보들을 농락하고 혼자서 느긋이 즐기고 있다는 그런 인상마저 주고 있다. 대통령이 그렇게 처신하면 안 된다"고 꼬집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조속히 이러한 수사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여야가 정당한 정책대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결론을 내어달라"고 촉구했다.

홍 의원은 "무슨 대선이 이렇게 문 대통령 손아귀 속에서만 놀아 나나"라며 "(문 대통령은) 그만 대선판에 개입하고 마지막 하산 준비나 하는 게 옳다"고 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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