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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삼성 美 테일러시 파운드리 공장 설립 환영"


"공급망 보호 최우선 과제…삼성·문 대통령의 지속적인 노력 결과"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미국 백악관이 삼성의 텍사스주 테일러시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신규 공장 설립 발표에 대해 환영했다.

브라이언 디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과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은 2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삼성의 새 반도체 파운드리 공장 발표와 관련해 환영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삼성이 텍사스에 새 반도체 공장을 건설해 공급망을 보호하고 제조 기반을 활성화하며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게 돼 환영한다"며 "미국의 공급망을 보호하는 건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 반도체 화상회의에 참석한 모습  [사진=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 반도체 화상회의에 참석한 모습 [사진=AP/뉴시스]

이어 "오늘 발표는 삼성과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반도체에 대한 상호 보완적 투자를 촉진하겠다고 발표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우리는 경제를 성장시키고 중산층을 강화하며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업과 기술 등에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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