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근육맨' 트라오레, 울버햄튼과 재계약 임박…토트넘 영입 철수?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이 토트넘 홋스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주축 선수 아다마 트라오레(25, 스페인)를 잔류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팀 내 최고 수준의 주급에 재계약을 맺을 전망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간)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영입을 시도했던 트라오레가 울버햄튼과 재계약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근육맨'으로 불리는 트라오레는 압도적인 피지컬과 스피드를 자랑하는 윙어다. 드리블 능력도 탁월해 다수 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손흥민(29)의 소속팀 토트넘이 트라오레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다.

아다마 트라오레가 소속팀 울버햄튼과 재계약을 맺을 전망이다. [사진=뉴시스]
아다마 트라오레가 소속팀 울버햄튼과 재계약을 맺을 전망이다. [사진=뉴시스]

토트넘 사령탑으로 부임한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울버햄튼을 이끌 당시 함깨 한 트라오레의 영입을 바라고 있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버티고 있는 공격진에 트라오레가 가세한다면 공격 루트의 다변화를 꾀할 수 있다는 계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름 이적 시장에서 트라오레의 이적은 성사되지 못했다. 토트넘은 울버햄튼이 트라오레의 이적료로 제시한 5000만 파운드(약 800억원)가 과하다는 판단을 내렸고 영입 움직임을 멈췄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트라오레와의 계약이 1년 남은 울버햄튼은 재계약 조건으로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6천만원) 수준을 제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10만 파운드는 라울 히메네스, 주앙 무티뉴 등과 비슷한 조건으로 팀 내 최고 수준이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근육맨' 트라오레, 울버햄튼과 재계약 임박…토트넘 영입 철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