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전국 17개 지역 우량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융상담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동 금융상담은 세무나 부동산, 재테크 등 전문적인 금융서비스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지방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로 KB국민은행이 추구하는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제도다.
KB국민은행의 웰스 매니지먼트(Wealth Management, WM)사업부에서 주관하는 이동 금융상담은 지난 24일 대구를 시작으로 3월 중에는 포항과 인천 지역을 찾는다. 올해 안해 17개 지역 총 18회로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기존의 형식적인 자산관리 세미나 틀을 깨고 지역 고객들의 선호 주제에 맞춘 강의와 금융권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분야별 1대1 개별 상담을 지원한다"며 "앞으로 국민은행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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