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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음원 앱, 앱스토어 등록 왜 막나?"


인기협, 애플에 공식 질의서 전달키로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허진호)가 애플에 공식 질의서를 전달키로 했다.

인기협은 애플이 온라인 장터인 앱스토어에서 국내 온라인 음원서비스 업체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차단하고 장기간 등록해주지 않는 것과 관련, 국내 인터넷 업계 차원에서 공동 대응키로 한 바 있다.

인기협은 5일 애플로부터 애플 앱스토어 정책 관련 문제 제기에 대해 공식적으로 답변을 주겠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기협은 이 주중 애플의 공식 컨택포인트(접촉 창구)인 애플코리아 박정훈 부장과 실무 담당자 애플재팬의 앤 롤리스를 직접 만나거나 혹은 서면으로 공식 질의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질의서에는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소리바다, 벅스, 엠넷 등 국내 음원서비스업체 앱 서비스를 차단하고 재심사가 지연되는 문제 등 불공정한 운영정책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기게 된다.

인기협 최성진 사무국장은 "인터넷 업계에서는 애플이 주는 답변을 보고 어떻게 후속조치를 취할지 결정하기로 했다"며 "애플 측에 공식질의에 대한 답변을 가급적 빨리 달라고 전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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