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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스트리밍방식의 동영상 서비스 개시


아마존닷컴(이하, 아마존)이 3일부터 스트리밍 방식의 영화 동영상 서비스 '아마존 VOD'를 미국에서 시작했다. 아마존 VOD(Video On Demand) 서비스는 PC뿐만 아니라 매킨토시나 소니 LCD TV 브라비아에서도 시청할 수 있으며, 4만편 이상의 영화와 TV 방송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아마존은 이제까지 동영상 다운로드 서비스인 '아마존 언박스(Amazon Unbox)'를 제공해왔으나,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윈도우 PC나 티보(TiVo)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 아마존 VOD 서비스는 웹 브라우저를 이용하기 때문에 매킨토시나 제휴 미디어 플레이어 등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비디오 링크 기능을 지원하고 있는 소니 액정 TV 브라비아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언박스 서비스는 VOD에 통합되며, 언박스 이용자는 이전처럼 동영상 다운로드를 통해 콘텐츠를 구입할 수 있다. VOD 이용자는 2분간 무료 시청을 한 이후에 맘에 드는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작품마다 다르며 영화의 경우 임대시 4.99 달러 전후, 구입시 신작은 14.99 달러에 판매된다. TV 방송 프로그램은 편당 1.89 달러 정도이다.

한편, 아마존 VOD 서비스는 미국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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