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아이템매니아, 프로게임단 한빛스타즈 인수


티쓰리에 인수된 한빛소프트가 지난 7년간 운영해왔던 프로게임단 한빛스타즈를 게임 아이템 중개업체 아이템매니아에 매각한다.

한빛스타즈는 2001년 5월 창단된 게임단으로 2004년 프로리그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 경력을 갖고 있다. 김동수·강도경·박정석·김준영 등 많은 스타플레이어를 배출한 바 있다.

아이템매니아는 아이템베이와 함께 아이템중개 업종을 대표하는 사업자다. 최근 MMORPG '샴폐인매니아'의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게임 퍼블리셔로 사업 영역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아이템매니아는 향후 사업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기업 이미지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게임단 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템매니아는 미국의 아이템 중개업체 IGE에 인수된 바 있으며 나스닥 상장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김기영 한빛소프트 대표는 "회사 인수 후 당장 한빛스타즈를 해체하는 것은 도의적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 이번 시즌까지 운영을 하면서 인수업체를 물색해 왔다"면서 "구단 소속 감독과 선수에 대한 관심과 투자의지가 있는 곳에 매각하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정훈 아이템매니아 대표는 "회사의 주요 고객인 게이머들과 함께하고, 한국 게임산업과 e스포츠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며 "향후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아이템매니아, 프로게임단 한빛스타즈 인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