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O, APCHI 2008 국제 세미나 개최

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 원장 손연기)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하얏트 리젠시 인천 호텔에서 성균관대학교 HCI ITRC,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으로 'APCHI 2008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인 APCHI 세미나는 인간공학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연구자·개발자를 대상으로 지난 1996년부터 개최한 학술대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니버설&유비쿼터스' 관련 주제로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10여개 국가 논문 60편과 포스터 30편이 발표될 예정이다.

7일에는 독일 프라운 호퍼 IPSI 연구소의 노르베르트 슈트라이츠 박사가 '유비쿼터스 시대의 보안 문제', 미국 Trace 센터 그레그 밴더하이든 소장이 '차세대 IT 기술에서의 접근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8일에는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 캐서린 실만 교수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보통신 기술', 9일에는 삼성전자 DM R&D센터 김동석 박사가 '가전제품 웹 서비스 구현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밖에 KADO는 7일 정보통신 접근성 연구기관인 미국 위스콘신-메디슨 대학교 TRACE 센터와 접근성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두 기관은 TRACE 센터에서 개발한 접근성 관련 연구와 교육자료의 한글화 작업, 온라인 보조기술 개발, 접근성 관련 표준화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손연기 KADO 원장은 "TRACE 센터와의 MOU 체결을 계기로 유비쿼터스 세상에서 누구든 디지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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