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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O, 북한이탈주민 정보화 교육기관 11곳 선정


1만명을 넘어선 북한이탈주민들의 국내 사회 조기 정착을 위한 정보화 교육이 강화된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 www.kado.or.kr 이하 KADO)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정보화 교육 담당 기관 11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선정된 교육기관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정보기술(IT)을 활용해 취업과 학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며, KADO는 정보화 교육 운영비, 전용교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문서작성 ▲데이터관리 프리젠테이션 ▲홈페이지 제작 등 실용교육과정 및 자격증 응시과정을 3월부터 2개월 단위로 120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KADO 관계자는 "이번 정보화 교육기관 선정으로 전국 11개 교육기관에서 2천여명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정보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원, 남북한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ADO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만1천826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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