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쿠아리움, 연간회원 할인권 사전 판매 시작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씨라이프 부산은 다음달부터 진행하는 연간회원권 40% 할인 행사에 앞서 23일부터 9일간 사전 판매 행사로 연간회원권 45% 할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간회원을 위한 프로그램과 혜택의 규모가 이전에 비해 훨씬 풍부해지고 지난해보다 최대 15% 추가 할인이 적용됐다.

씨라이프 부산은 마스크 해제와 함께 봄을 맞았음에도 경기침체로 외부 활동을 망설이는 고객들에게 부담을 낮추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사전 판매 프로모션은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는 한달 간 40% 정상 할인 판매가 이뤄진다.

갱신 회원은 사전, 정상 판매 기간 상관없이 45% 할인율이 적용되고 오는 5월7일까지 현장 방문해 회원 등록을 하면 된다. 이후 1년간 부산 아쿠아리움을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고 최대 동반 4인까지 20% 할인(생일 30% 할인) 입장이 가능하다.

연간회원이 부산 아쿠아리움 방문 시 동반 할인 외에도 기념품숍 10% 할인과 함께 지난해에 인기를 끈 연간회원과 함께하는 바다정화 활동, 만들기 체험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아쿠아리스트와 함께하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제휴사 혜택으로는 아쿠아리움 인근의 부산엑스더스카이와 키자니아 부산 20% 할인, 블루라인파크와 허심청이 10% 할인된다. 숙박시설로는 라마다앙코르 해운대, 노떼라미아 호텔 등이 객실 업그레이드와 함께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신세계아울렛 부산 놀이시설 무료 체험 또는 커피·츄러스 교환권 증정, 커피빈 해운대, 블루샥, 고래사 어묵과 같은 다양한 F&B와도 제휴를 맺는 등 이전에 비해 제휴 혜택의 수와 규모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 상어 탐험존, 거북이 구조대 체험존 등 4개의 대규모 신규존 런칭으로 새롭게 태어난 부산 아쿠아리움은 올해 상반기 2개의 신규존 외에도 다양하고 희귀한 해양생물 반입을 앞두고 있다.

부산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연간회원 전용 이벤트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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