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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금리인상 속도 조절 안도감에 강세


코스닥도 ↑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안도감에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2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08포인트(0.78%) 상승한 2468.88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5천55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천567억원, 기관은 2천755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아모레퍼시픽 등을 담고 네이버, LG화학, SK이노베이션, 대한항공 등을 덜어냈다. 기관은 SK이노베이션, 네이버, 카카오, 삼성전기 등을 사들이고 삼성전자, KB금융, 삼성물산, SK하이닉스 등을 팔아치웠다.

대형주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 이상 강세를 보였고 카카오, 네이버도 2~3%대로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 LG전자, 삼성바이올직스 등도 상승했다. 반면 삼성물산, 신한지주, LG화학, KB금융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 제조업, 서비스업 등은 오른 반면 보험업, 전기가스, 금융업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3.66포인트(1.82%) 오른 764.62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51억원, 1천854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3천732억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성일하이텍 등을 담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 로보티즈, 뉴지랩파마 등을 덜어냈다. 기관은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오스템임플란트, 아프리카TV 등을 순매수하고 모델솔루션, 솔트룩스, 에스엠, JYP엔터 등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알테오젠이 8% 이상 급등했고 펄어비스,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솔브레인, 에스엠, 에코프로 등도 올랐다. 반면 다우데이타, 스튜디오드래곤, 케어젠, CJ ENM 등은 내렸다.

방송서비스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신성장기업, 전기전자가 3%대 강세를 보였고 화학, IT부품, 소프트웨어, 출판매체, IT소프트웨어 등도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1.0원(0.89%) 내린 1천220.3원으로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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