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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플러스, 동대문점 11월 오픈…의류 허브 시너지 기대


짐 보관이 가능한 창고, 상품 패킹룸 등 차별화된 시설 제공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토종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국내 패션 1번지 동대문에 공유오피스를 선보인다.

스파크플러스는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 일대에 오는 11월 34호점인 동대문점을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파크플러스 동대문점은 서울 중구 일원 옛 롯데 피트인(FiTin) 동대문점 건물 지상 11~12층에 들어선다. 임대면적 약 2천800㎡ 규모로,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지하도보로 연결된 초역세권 입지다. 서울도심업무지구(CBD)와 강남중심업무지구(GBD)를 잇는 곳으로, 도심을 오가는 입주기업을 위한 거점오피스로 활용될 전망이다.

스파크플러스 동대문점 투시도. [사진=스파크플러스]
스파크플러스 동대문점 투시도. [사진=스파크플러스]

특히 국내 최대 의류 도매시장과 가깝고 패션, 디자인, 온라인 커머스 등 관련 산업에 속한 기업들이 밀집된 곳인 만큼 패션 브랜드 기업의 관심이 높은 편이며, 실제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스파크플러스는 짐 보관이 가능한 창고와 상품 포장을 할 수 있는 패킹룸은 물론, 오피스 내 물건을 적재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오피스 구성, 택배 발송 특별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해 패션, 온라인 커머스 등 관련 산업 입주사 맞춤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패션, 쇼핑 등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가 동대문 일대를 오가며 이용할 수 있도록 크로마키, 조명 등이 구비된 촬영 스튜디오도 마련한다. 인물과 제품 촬영 모두 가능한 스튜디오 2개와 피팅룸 등이 함께 들어선다.

이외에도 투자 유치를 위한 IR룸, 화상회의용 첨단기기를 갖춘 미팅룸, 집중 업무를 돕는 포커스룸 등 다목적 업무 보조 시설도 조성된다. 스파크플러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점 방문과 좌석 예약 등이 가능한 시스템도 적용돼 효율적인 거점 근무를 지원한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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