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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아동·치매환자 지문 등록하면 '보험료 3%' 할인"


경찰청 지문 사전등록제 연계한 지문등록 할인 제도 운영

[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KB손해보험은 사회 안전망 구축이라는 보험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경찰청 지문 사전등록제와 연계한 '지문등록 할인' 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청 지문 사전등록제는 실종 아동과 실종 치매환자의 조기발견을 위해 지문·사진·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등록해놓고 실종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KB손해보험이 경찰청 지문 사전등록제와 연계한 '지문등록 할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KB손해보험 본사.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경찰청 지문 사전등록제와 연계한 '지문등록 할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KB손해보험 본사. [사진=KB손해보험]

경찰청에 따르면 실종 아동 수색에 평균 94시간이 소요됐지만 사전 지문 등록된 아동의 경우 46분으로 획기적으로 줄었다. 현재 18세 미만 아동 약 62%, 치매환자 약 31%가 지문 사전 등록을 마쳤다.

KB손보는 해당 제도를 지문 등록 대상인 아동과 치매환자 관련 상품에 접목시켜 보험료를 할인해주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보장을 강화해 새롭게 출시한 'KB 오! 금쪽같은 자녀보험'과 이달 출시한 간병·치매를 종합 보장하는 'KB 힘이되는 간병보험' 등 상품에 할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가입 후 '지문 사전등록 확인서'를 제출할 경우 1년간 보험료 3% 할인 혜택을 준다.

KB손보 관계자는 "신체·정신건강 보장, 자녀와 어르신들의 안전까지 보호하는 진심을 담고자 업계 처음으로 도입해 현재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원 기자(one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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