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 대규모 경력직 공개 채용 실시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닥터나우가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맞아 인재 영입에 나선다.

닥터나우가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사진은 닥터나우 채용 관련 이미지. [사진=닥터나우]

8일 닥터나우는 헬스케어 슈퍼앱 도약을 위해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국내 최초로 비대면 진료와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 닥터나우는 현재 누적 이용자수가 600만에 육박한다. 최근에는 4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면서 비대면 진료를 포함해 헬스케어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개발(안드로이드, iOS, 백엔드, 프론트엔드) ▲UX ▲세일즈 ▲데이터 ▲마케팅 ▲재무 ▲전략 등 7부문 12개 직무이며,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이다. 각 지원 분야 경력이 1년 이상이면 학력과 전공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력 채용인 만큼 지원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빠르고 간소화된 절차를 선보인다. 닥터나우 채용 홈페이지에 직무 역량과 이름, 연락처 등의 인적 사항만 기입하면 서류전형 접수가 가능하며, 1, 2차 면접도 하루에 모두 완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부터 면접, 최종 합격 발표까지 최소 7일 이내에 마칠 수 있다.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합류한 입사자에게는 입사 축하금 2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면접 참가자에게는 입사 여부와 상관없이 스타벅스 기프티콘과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지원 기간은 7월 31일까지다.

한편 닥터나우는 전 직장 대비 최대 150% 연봉 인상 및 최대 1억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부여하고 있다. 아울러, 업무 몰입과 삶의 균형을 발현할 수 있도록 자율 출퇴근, 별도 승인이 필요 없는 연차 제도, 점심 및 저녁 식사비, 자기계발비 등 다양한 복지도 제공하고 있다.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는 "론칭 이래로 지금까지 매달 평균 30% 이상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서비스로, 닥터나우에 합류하면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혁신을 직접 구현하고 싶은 분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