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달서구는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구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5일 전담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달서구 안전도시과에 신설된 중대재해예방팀은 효과적인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과 기본 계획 수립 등 중대재해 예방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지도 관리를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아동보호팀과 감염병 대응팀, 건축 안전팀 최초 신설 등 주민의 안전과 건강, 취약계층 보호 관련 분야에서 늘 한 발 앞선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 경영 실천에 모범을 보여 왔다.
이번 중대재해예방 전담팀 신설로 그 의지를 더 확고히 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중대재해예방팀 신설을 계기로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빈틈없는 예방체계 수립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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