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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4분기 영업익 시장 기대치 소폭 하회…목표가↓-NH증권


5만→4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NH투자증권은 20일 풍산에 대해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4만5천원으로 낮췄다. 다만 신동 판매량 회복과 양호한 방산 매출을 예상했다. 구리 가격은 재고가 낮은 가운데 중국의 비축수요로 강세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이 풍산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사진은 풍산의 로고. [사진=풍산]
NH투자증권이 풍산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사진은 풍산의 로고. [사진=풍산]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실적으로 매출액 9천691억원, 영업이익 697억원을 예상한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6%, 5.4% 하회하는 것"이라고 했다.

올해 연결 영업이익으로는 전년 대비 41.3% 줄어든 1천875억원을 전망했다.

변 연구원은 "구리 가격의 상승 폭은 작년 대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나, 상승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경제 성장률 둔화에 대한 수요 우려 있지만, 부족한 재고와 공급증가가 빠르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구리 가격 강세를 전망하는 이유"라며 "구리 가격 강세가 확인되는 과정에서 풍산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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