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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조커처럼"…드리핀, 팬心 훔칠 '빌런'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드리핀(DRIPPIN)이 다크미를 장착한 '빌런'으로 돌아왔다.

드리핀은 17일 오후 세 번째 미니 앨범 '빌런(Villai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드리핀은 "2022년 첫 시작을 '빌런'으로 시작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작년 여름에 발매된 '프리패스'와 정반대의 앨범으로, 강렬한 느낌을 내기 위해 제스처들을 연습했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그룹 드리핀이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세 번째 미니 앨범 'Villai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그룹 드리핀이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세 번째 미니 앨범 'Villai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빌런'은 청량한 소년미로 사랑받던 드리핀의 콘셉트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앨범으로, 드리핀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장착하고 새로운 도전을 했다.

드리핀은 "'빌런'은 이제까지 못했던 드리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앨범으로 비주얼과 콘셉트적으로 많은 시도를 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파격 변신에 대한 이유를 묻자 준호는 "'드리핀'이라는 그룹 이름처럼 멤버들이 멋지고 쿨하다. 이제 가요계에 한획을 긋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라며 "청량이라는 단어로 대표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아우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변화를 시도했다"라고 말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빌런'은 목표를 향해 질주하는 뜨거운 열정을 '빌런'에 비유한 노래다. 긴박하고 대립되는 상황 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일깨워 세상 밖으로 분출하는 내용의 가사로 드리핀의 파워풀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드리핀은 "저희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빌런에 비유했다"라며 ​"'빌런'은 강렬하고 파워풀한 드리핀의 매력이 가득 담겼다. '빌런'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크 히어로로 변신, 저희의 마음을 어필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영화 속 '빌런'은 악당의 이미지나 진취적인 이미지가 있는데 드리핀은 미워할 수 없는 강렬한 매력으로 좋은 인상을 남기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드리핀은 '빌런'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영화를 보며 참고했다고 말했다. 가장 닮은 빌런을 묻자 "빌런으로 표현한다면 조커로 비유할 수 있을 것 같다. 저희 가사 중에 '와이 소 시리우스'도 있다. (조커)는 빌런 중에서도 슈퍼 빌런이기도 하지만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있다. 우리 드리핀도 무대를 압도하는 능력을 보여주겠다"라고 했다.

드리핀은 "이번 앨범의 관전 포인트는 '빌런' 그 자체다. 빌런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하나의 다크 서사를 꾸몄다. 수록곡까지 들으면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지 않을까 싶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드리핀은 1월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드리핀은 "'빌런'이라는 흥미롭고 새로운 콘셉트와 딱 맞아떨어지는 노래까지, 우리 드리핀을 잘 보여줄 수 있다. 강렬하고 파워풀한 노래라, '빌런'의 멋지고 당당한 모습을 잘 느끼고 그 이미지가 잘 전달된다면 매력을 충분히 느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자 음악방송 1위를 이야기 했다. 또한 "새해가 밝았으니 팬들과 자주 대면하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드리핀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빌런'을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그룹 드리핀이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세 번째 미니 앨범 'Villai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그룹 드리핀이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세 번째 미니 앨범 'Villai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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