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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추리반2', 과몰입러 폭증…커뮤니티 가입자 수 2만↑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여고추리반2'이 미궁을 파헤치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14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연출 정종연, 임수정) 3화에서는 저수지 사망 사건의 후폭풍이 몰아쳤다. 경찰 조사가 시작되면서 학교 분위기는 어수선해졌고, 이아란 학생의 갑작스러운 실종은 혼란을 가중시켰다.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의 활약으로 사라진 이아란을 찾아냈지만 그가 경찰에 체포되며 충격을 안겼다.

티빙 '여고추리반2'의 인기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티빙]
티빙 '여고추리반2'의 인기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티빙]

반응도 폭발했다. '여고추리반2' 세계관 속 태평여고 커뮤니티 네이버밴드 '급식창고'가 공식 오픈 일주일만에 2.3만명 가입자수를 돌파했고, 3화 공개일에 열린 채팅방은 오픈 1분만에 정원 2,000명을 채우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실제로 태평여고 학생이 된 것 처럼 이용자들이 사건을 추측하게 만드는 스페셜 부가 콘텐츠는 과몰입을 이끌었다.

이날 태평여고는 저수지 사망 사건으로 뒤숭숭했다. 추리반은 최초 목격자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전략적으로 진술에 임했다. 피해자 시신에서 독극물이 검출됐다는 형사의 말과, 과거 태평여고에서 식중독 사건이 있었다는 방송국 PD의 증언은 멤버들의 추리력을 자극했다. 무엇보다 피해자 공예림이 죽기 전 PD에게 식중독 사건에 대해 제보를 하기 위해 접근했던 것이 밝혀지며 의구심을 더했다.

태평여고를 더욱 뒤흔든 건 이아란의 실종이었다. 자습 중 화장실을 간다던 이아란이 갑자기 사라진 것. 그가 영자신문 동아리라는 것을 알아낸 추리반은 동아리실로 향했고, 숨겨진 밀실까지 찾아냈다. 그곳엔 두려움에 떨고 있는 이아란이 있었다. 멤버들이 진정시키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봤지만, 이아란은 공포에 휩싸인 채 자신이 죽인 게 아니라는 말만 되풀이할 뿐이었다. 결국 경찰에 발각돼 체포되는 이아란을 멤버들은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과연 이아란과 피해자 공예림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궁금증이 쏠린다.

각종 SNS와 라이브 스트리밍 티빙톡에서는 "이아란 반전 완전 소름. 뒤통수 얼얼하다", "여추반 데이만 기다린다. 다음화 궁금", "점점 미스터리해지네. 태평여고에 대체 어떤 비밀이?", "급식창고 너무 재밌다. 내가 태평여고 학생된 기분", "설정 디테일이 확실히 다르다. 과몰입할 수 밖에 없음" 등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 4화는 오는 21일(금) 오후 4시 티빙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이용자들과 함께 실시간 채팅을 하며 감상할 수 있다. 본편 VOD는 라이브 스트리밍 이후 5시에 공개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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