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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뉴이어' 이동욱 "출연료 깎더라도 꼭 출연하고 싶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동욱이 '해피 뉴 이어' 출연 이유를 전했다.

이동욱은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 영화 '해피 뉴 이어'(감독 곽재용) 제작보고회에서 엄청난 캐스팅 라인업에 대해 "캐스팅을 듣고 무조건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배우 이동욱이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티빙]
배우 이동욱이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티빙]

이어 "제가 받는 돈을 깎더라도 참여하고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이광수는 "그렇게까지 얘기를 해냐 하나"라고 하면서도 "저도 같은 마음"이라고 했다. 그러자 이동욱은 "50% 이상 깎였다고 하던데"라고 농담을 더했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서강준, 이광수, 고성희, 이진욱, 조준영, 원지안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해 14인 14색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여기에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 등을 연출한 대한민국 로맨스 영화의 클래식 곽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지민은 호텔 매니저 소진, 김영광은 소진이 짝사랑하는 15년 지기 남사친 승효, 고성희는 승효의 약혼녀 영주 역을 맡았다. 또 이동욱은 젊고 능력 있는 호텔 대표 용진, 원진아는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하우스키퍼 이영, 강하늘은 호텔 엠로스에서 연말을 보내기로 작정한 투숙객 재용, 임윤아는 일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가진 호텔리어 수연을 연기한다.

이혜영과 정진영은 40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 캐서린과 상규, 서강준과 이광수는 오랜 무명 끝에 차트 역주행으로 전성기를 맞이한 가수 이강, 그와 계약 만료를 코앞에 둔 매니저 상훈으로 분한다.

'해피 뉴 이어'는 오는 12월 티빙과 극장에서 동시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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