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YS 6주기 추모 "기득권 뚫은 과감한 결단 그리워"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메타버스 소통 공간인 '폴리버스 캠프'를 통해 '대한민국을 청년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습니다'란 2호 공약을 발표하며 가상공간에 입장한 기자들과 일문일답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22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6주기를 맞아 고인의 업적을 기리며 "기득권의 저항을 뚫은 과감한 개혁의 결단이 그립다"고 했다.

안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한평생을 대한민국 민주화와 선진화에 몸 바친 위대한 거인의 생애를 기억하고 추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 전 대통령에 대해 '기득권을 뿌리 뽑은 개혁의 화신'이라며 "하나회 척결로 정치군인을 없애고 문민정부의 기틀을 잡았고, 금융실명제와 공직자 재산공개로 투명한 시장경제와 깨끗한 공직사회의 기반을 만들었다"며 "다른 사람이면 임기 중 한 가지도 해내기 어려웠을 일들이 김 전 대통령의 손에서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현재 대한민국은 분열의 공화국"이라며 "부패한 권력이 판을 치고 기득권은 더 가지려 하고 반칙과 특권이 청년과 서민의 꿈을 짓밟고 양극화와 포퓰리즘이 공동체 뿌리마저 파괴하는 지금 다시 김 전 대통령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에는 김 전 대통령의 통합 정신과 개혁을 향한 대도무문의 기백이 너무나 절실하다"며 "저 안철수는 그 높은 뜻을 따르고 기리겠다. 오직 국민만을 생각하며 기득권을 압도하신 그 용기와 결단을 이어가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직 통합과 미래를 생각하고 민주주의와 민생을 파탄 낸 자들을 심판하며 과거를 파먹고 사려는 정치세력과 단호하게 맞서겠다"고 했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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