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시티랩스, 280억원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에 강세

[아이뉴스24 고정삼 수습 기자] 시티랩스가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자인 뉴엘소프트 등을 대상으로 28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4일 오전 9시 59분 현재 시티랩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92% 오른 687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티랩스는 공시를 통해 28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운영자금(75억원), 채무상환자금(55억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15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서다.

보통주 5천323만1천939주가 신규 발행되며, 발행가액은 526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7일이다.

유상증자 대상은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자인 뉴엘소프트(760만4천562주) 테드인베스트먼트(760만4천562주) 스마티파이(Smartify.Inc)(3천802만2천813주) 등이다. 스마티파이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에 올라설 예정이다.

시티랩스는 "유상증자 자금은 경영정상화를 위한 재무구조 개선과 운영자금 등 회사의 경영상 목적 달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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