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아나운서 진행, SBS스포츠 주간배구 방영 팬들 만나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 개막과 함께 배구팬들이 기다리는 배구 매거진프로그램이 선보인다. KBS N 스포츠와 함께 V리그를 중계하고 있는 SBS스포츠는 25일 오후 10시 배구 전문 프로그램인 '주간배구'를 첫 방송한다.

주간배구는 한 주간의 V리그와 배구 소식을 정리하고 다음 경기를 미리 만나보는 SBS스포츠의 배구 매거진 프로그램이다. 이날 첫 녹화가 진행됐고 올 시즌 개막 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구단들에 대해 소개했다.

남자부에서는 우승 후보 우리카드와 레오(쿠바)가 버티고 있는 OK금융그룹에 각각 승리를 거두며 2승 1패(승점7)로 남자부 단독 선두로 올라선 현대캐피탈을 다뤘다.

이동근 SBS스포츠 아나운서(왼쪽부터)가 올 시즌 배구 전문 매거진 프로그램 '주간배구' 진행을 맡는다. 이 아나운서가 이선규, 이정철 SBS스포츠 배구해설위원과 함께 방속 녹화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스포츠]

현대캐피탈은 외국인선수 로날도 히메네스(콜롬비아)가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초반 고전이 예상됐다. 하지만 국내 선수들이 똘똘 뭉쳐 파란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주간배구에 패널로 함께 하는 이선규 SBS스포츠 배구해설위원은 "외국인 선수가 빠진 자리를 베테랑 문성민과 허수봉이 잘 메우고 있다"며 "특히 허수봉의 공격성공률은 1위에 올라있디. 아직 팀이 리빌딩 과정에 있는데, 외국인 선수가 없는 지금이 국내 선수들에게 위기이자 기회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여자부에서는 올 시즌 신생팀으로 V리그에 첫 발 을 뗀 페퍼저축은행을 조명했다. 이정철 해설위원은 "사실 빠듯하게 창단을 준비하는 과정을 지켜 보며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 "그러나 첫 경기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그는 "주포 엘리자벳(헝가리)이 임무를 다했고 다른 선수들도 기대 이상 선전을 보였다”며 "출발이 좋은 만큼 앞으로가 중요하다. 특히 이한비, 하혜진이 백업이 아닌 주전으로 자리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올 시즌 개막을 맞춰 새롭게 소개되는 코너도 눈길을 끈다. 이재형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깐터뷰'가 대표적이다. 이 아나운서가 선수들의 '깐부'(친한 친구, 동반자를 뜻하는 은어 및 속어로 최근 넷플렉스를 통해 방영된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다)가 돼 선수들의 숨은 매력을 파헤치는 인터뷰다.

첫 번째 주인공으로 우리카드에서 토종 '에이스'로 자리잡은 나경복이 출연한다. 또한 남녀 14개 구단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선수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인 '발리로그'도 준비됐다.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은 링컨 윌리엄스(호주)의 일상이 2회부터 공개 될 예정이다. 올 시즌 주간배구는 V리그 현장 중계도 담당하고 있는 이동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이선규 위원을 비롯해 이종경(경기대 교수), 최천식(현 인하대 배구부 감독) 해설위원이 남자부, 이정철, 장소연 위원은 여자부를 각각 담당한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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