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이재명 낙선운동 선포식 "유세장 쫓아다니며 시위하겠다"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김부선 씨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해 '낙선 시위'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씨는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재명 낙선운동 선포식 영상"이라며 1분가량의 영상을 게시했다.

배우 김부선이 지난 2018년 8월2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에서 이재명 경기지사 '여배우 스캔들' 의혹 관련 피곤발인 신분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김씨는 얇은 가을 외투를 걸치고 얼굴의 대부분을 가리는 모자를 쓴 채 "이제부터 이재명의 유세장마다 찾아가서, 쫓아다니면서 시위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려면 체력이 좋아야 하니까 2시간씩 마라톤을 다시 하기로 결심하고 나왔는데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한 두 손으로 'X'자를 그리며 "이재명은 절대 아니"라고 거듭 말한 뒤 "절 믿으시라. 난방투사, 제주도가 나은 최고의 칸느 배우 김부선을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서울 합동연설회에서 당 대선후보 수락연설을 마치고 내려오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앞서 김씨는 지난 11일 이 지사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뒤 "오늘부터 이재명 낙선운동을 선언한다. 모태 행동대장 김부선"이라고 예고했다.

김씨는 지난 2007년 이 지사와 처음 만난 뒤 15개월 가량 불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8년 9월 이 지사가 자신과의 관계를 부인하고 자신을 허언증 환자 등으로 몰아 손해를 입었다며 이 지사를 상대로 3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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