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립]모터스포츠 세상을 꿈꾸는 '와이컴'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현대인들은 유난히 스피드에 민감하다. 주말에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드라이빙하던중 뒤에 있던 차가 자신의 차를 앞질러가면 패배감이 느껴져 레이싱을 벌이는 경우가 있다.

이런 인간의 욕망을 스포츠 형태로 바꾼 각종 모터스포츠 레이싱 대회가 인기를 끌고 있다. 레이싱 대회는 보트를 비롯해 자동차, 비행기, 오토바이 중심으로 세계적인 규모로 열리고 있다.

여기에 이탈리아 회사인 와이컴(YCOM)은 최근 현대인들의 도심형 이동수단인 전동 스쿠터와 로봇택시 비행기로 개발중인 수직이착륙 비행기까지 레이싱 경기로 추진하고 있다.

와이컴은 마침내 전동 스쿠터 S1-X 전동 스쿠터를 사용한 세계 전동 스쿠터 레이싱 경기를 내년에 개최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 e스쿠터 챔피언십이 내년부터 매년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와이컴은 수직이착륙 비행기 개발사인 만타에어크래프트와 손잡고 레이싱에 최적화한 수직이착륙 비행기 시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머지않아 수직이착륙 비행기로 이루어진 세계 챔피언십 경기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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