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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부진'…GS리테일, 2분기 영업익 428억…전년比 27.7%↓


"기상악화로 유동인구 줄어 영업익 하락"

 [사진=GS리테일]
[사진=GS리테일]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GS리테일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428억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7%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2천855억7천700만원으로 3.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53억8천100만원으로 24.5% 줄었다.

사업부별로 편의점이 영업이익 663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5.5%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 증가한 1조8천160억원으로 집계됐다. GS리테일은 5~6월 기상악화 영향으로 유동인구가 줄며 매출이 부진했던 탓에 영업이익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슈퍼 사업은 매출 2천974억원, 영업이익 31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5.5%, 66.3% 줄었다. 지난해 2분기는 재난지원금 사용으로 인한 높은 기저효과 등이 반영됐던 것으로 풀이된다.

호텔 사업은 매출 526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46% 증가했다. 국내 호캉스 수요 증가로 투숙률이 개선된 것이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건비와 재산세 등이 가중되며 영업적자는 지난해보다 43억원 개선된 75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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