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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평택에 차량물류센터 신규 오픈


PDI 실시하는 포르쉐 전용 시설…고객 관리 강화

포르쉐코리아 경기도 평택 차량물류센터(VPC). [사진=포르쉐코리아]
포르쉐코리아 경기도 평택 차량물류센터(VPC). [사진=포르쉐코리아]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지난 26일 경기도 평택시에 포르쉐 전용 차량물류센터(VPC)를 신규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르쉐코리아 차량물류센터는 고객에게 차량이 인도되기 전 최종 품질 검사(PDI)를 실시하는 포르쉐 전용 시설로,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 속도에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포르쉐코리아의 고객 관리 강화의 일환이다.

연면적 5만9천996.2m²의 새로운 차량물류센터에서는 총 2천대의 차량을 보관할 수 있으며, PDI 규모는 월 최대 1천대까지 가능하다. 또한,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연간 3천대 이상의 전기화 모델을 충전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급증하는 수요에 더 빠르게 대응하고 포르쉐 차량의 품질 개선을 위해 새로운 PDI 센터를 확장 오픈했다"며 "차량 입출고 프로세스 최적화 및 전산화를 통해, 차량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나아가 더욱 효율적으로 차량을 인도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해 7천700여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자사 설립 이후 최대 실적과 함께 포르쉐 전체 시장에서 5위를 기록했다. 포르쉐코리아는 브랜드의 성장에 걸맞은 인프라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관리에 주력하며 국내 투자를 더욱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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