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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퓨처넷-인티그리트 '맞손'…'사이니지+AI 자율주행로봇' 결합


'미디어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으로 '언택트' 시장 주도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현대퓨처넷이 인티그리트와 손잡고 신사업 개척에 나선다.

현대퓨처넷(대표 류성택)은 AI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인티그리트와 지난 11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왼쪽부터) 현대퓨처넷 박현 디지털사이니지 팀장, 현대퓨처넷 류성택 대표이사, 인티그리트 조한희 대표이사, 인티그리트 김현구 이사 [사진=현대퓨처넷]
(왼쪽부터) 현대퓨처넷 박현 디지털사이니지 팀장, 현대퓨처넷 류성택 대표이사, 인티그리트 조한희 대표이사, 인티그리트 김현구 이사 [사진=현대퓨처넷]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퓨처넷은 기존 디지털사이니지 사업의 미디어 인프라에 AI 자율주행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미디어 모빌리티 플랫폼' 구현 계획을 구체화했다.

현대퓨처넷의 사업영역 중 하나인 디지털사이니지는 디스플레이에 영상과 정보 등을 표시하고 네트워크로 원격 관리하는 융합 플랫폼이다. 최근 니즈가 급증하고 있는 무인화 자동화 , 광고 커머스의 일체화 등과 관련하여 크게 주목 받는 분야이다.

기존 디지털사이니지 사업의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검토해오던 현대퓨처넷은 인티그리트가 지난해 12월 공개한 미디어 로봇 '큐브릭'에 주목했다는 후문.

'큐브릭'은 세계 최초로 AI 미디어를 탑재한 자율주행 로봇이다.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대상의 연령 감정 반응 등을 파악해 적절한 정보와 컨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에 정교하고 유연한 마케팅이 가능하다.

고성능 라이다와 비전카메라, 적외선 센서 등을 결합한 퓨전 센싱과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오차범위 1cm 이내의 세밀한 자율주행을 구사한다.

류성택 현대퓨처넷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디지털사이니지 분야의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기존 서비스의 고도화를 넘어 차세대 '미디어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으로 국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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