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업체 하이닉스의 매각 작업이 본격화된다. 국내 기업에 한정해 인수의향서를 접수 받을 예정이다.
7일 하이닉스 주식관리협의회 주관기관 외환은행은 지난주 하이닉스의 인수·합병 방식과 절차 등의 안건을 운영위원회에 상정한 결과 100% 동의로 가결됐다고 발표했다.
공동 매각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증권과 우리투자증권, 산업은행은 이번 주 중 매각 안내문을 발송하고 투자자 모집에 나선다. 대상은 국내 기업으로 한정했다.
하이닉스 주주단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예비입찰 자격을 부여하고 본 입찰을 거쳐 연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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