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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오스카 매니저, 알고보니 고등학생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오스카 매니저 종현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김건이 고등학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극 중 종헌은 오스카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동규(윤기원 분)와 함께 오스카를 지원하는 말단 매니저. 하지만 오스카의 말을 일일이 다 받아치며 하고 싶은 말은 끝까지 하는 유쾌한 캐릭터다.

종헌의 옷차림과 외모가 여느 매니저들의 모습과 다르지 않아 진짜 매니저가 아니냐는 웃지 못할 오해도 많이 받고 있다고. 그러나 김건은 실제 나이 18살로,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다.

김건은 "감독님이 매니저 역할이니까 생김새도 매니저처럼 보였으면 좋겠다고 해 일부로 몸매도 관리하지 않았다"며 "옷과 머리스타일도 매니저처럼 보이기 위해 일부러 바꿨다"고 종헌 역을 위해 기울인 남다른 노력을 전했다.

"요즘은 식당이나 까페에 가면 알아보는 분들이 많아서 정말 신기하고 감사하다"는 김건은 "많은 분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걸 알게 되니 더욱 부담이 되지만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길라임의 의식불명이라는 충격반전이 공개된 '시크릿가든'은 오는 10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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