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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보안토큰 6종에 평가인증서 발급


한국정보보호진흥원(원장 황중연)은 17일 PC 해킹 등으로부터 공인인증서를 보호하는 기능을 갖춘 보안토큰 6종에 대해 구현적합성 평가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발표했다.

인증서를 받은 제품은 ▲한국RSA의 'RSA SID' ▲위노블의 '이토큰 프로 애니웨어' ▲LG히다찌의 '@MAXX 베이직' ▲시큐어에이티의 'ELFI-72M ▲에스원의 'TiEx-HMS72J' ▲쏠리테크의 'I-패스북' 등 6종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안토큰에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 대용량 메모리, 지문인식 등의 기술을 접목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인터넷뱅킹, 전자입찰 등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조달청은 불법 대리 입찰 방지를 위해 지문 인식기술을 접목한 보안토큰을 연내 도입할 예정.

KISA IT기반보호단 원유재 단장은 "OTP와 보안토큰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라며 "2개의 기기를 이용할 경우, 보다 안전한 전자거래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KISA로부터 구현적합성 평가 인증서를 받은 보안토큰 제품은 이번 6종을 포함, 총 25개 제품이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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