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제협, 웹하드 음원 필터링 적용실태 점검결과 발표


한국음원제작자협회(회장 이덕요 이하 음제협)는 디지털컨텐츠네트워크협회(대표 양원호 이하 DCNA)와 함께 실시한 웹하드 업체의 디지털 음원 기술적 보호조치(오디오 핑거프린팅) 적용실태 점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음제협의 신탁음원을 임의로 샘플링해 이들 업체의 웹하드에 적용한 결과, DCNA 회원사 1개사를 제외한 11개사에서는 불법 음원노출이 없었던 반면, 비회원사 9개 업체에서는 243건의 침해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음제협은 DCNA 1개사에 대해 기본합의에 위반되는 사항에 대해 소명요청을 했으나 해당 업체는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법적조치에 착수했고, 비교대상 9개 업체에 대해서도 침해 정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법적조치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음제협과 DCNA는 이번 점검내용을 보완해 향후 P2P 및 웹하드 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오는 5월 오디오 핑거프린팅 전면적 이행 완료시점 이후 추가 모니터링을 통해 웹하드에서의 음원보호의 실효성 여부를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에 기술적 보호조치 점검으로 실시한 오디오 핑거프린팅은 영상 사운드 트랙을 분석한 뒤 불법 여부를 가려 저작권자가 아닌 이용자가 무단으로 다운로드하는 것을 막는 기술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 해 11월 음제협과 DCNA 간의 음원의 합법적 이용을 위한 합의에 따라, 1차로 3월 24일부터 한 달 간 DCNA 회원 12개사와 비회원 12개사의 기술적 보호조치 이행 정도를 비교, 파악한 것이다.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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