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시장 온라인게임 기대작 '봇물'


온라인게임 시장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겨울 방학 시즌을 맞아 각 장르별 기대작들이 대거 쏟아져 나오고 있다.

위메이드의 '타르타로스'가 최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한빛소프트의 '에이카', CJ인터넷의 '진 삼국무쌍 온라인', YNK코리아의 '스팅' 등이 연이어 공개서비스에 돌입한다.

'서든어택' 개발사로 유명한 게임하이의 '메탈레이지'도 1월 중순 경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들 게임이 일방독주를 거듭하는 '아이온'의 그늘에 묻힐지, 아니면 '아이온'에 이어 연이은 성공스토리를 쓰며 시장 활성화를 견인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메이드의 '타르타로스'는 스토리 텔링이 중심이 되는 롤플레잉게임이다. 기존 온라인게임들이 짧은 에피소드나 퀘스트 수행을 통해 제한적으로 스토리 라인을 풀어갔다면 이 게임은 연출된 형태의 시나리오를 통해 이야기를 전달한다.

게임 속에서 원정대를 꾸리는 이용자는 각기 다른 상성을 가진 캐릭터를 조합, 전략적인 액션플레이를 펼치게 된다.

18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하는 한빛소프트의 '에이카'는 대규모 전쟁이 주된 특징인 겨울 시즌 기대작이다. 게임 내에 5개 국가가 존재하며 각 국가는 서로 연합과 반목을 거듭하며 힘의 균형을 맞춰나가게 된다.

국가의 대표인 '마샬'이 되기 위한 국가 내 전쟁, 대규모 공성 전투, 국가간의 거대 전투 등이 펼쳐진다.

이용자의 게임 속 캐릭터에 동반되는 '프란'을 성장시키며 마치 '프린세스 메이커'와 같은 육성 시뮬레이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19일 선보이는 '진 삼국무쌍 온라인'은 CJ인터넷이 국내 수입을 결정한 후 1년여 동안 절치부심하며 가다듬어온 게임이다.

원작인 콘솔게임 '진 삼국무쌍'이 극한의 타격감으로 오래도록 명성을 떨쳤지만 온라인 버전인 '진 삼국무쌍 온라인'은 일본과 중국에서 기대 이하의 실적을 보인 바 있다.

CJ인터넷은 다량의 콘텐츠 확보에 주력하는 등 한국 서비스 버전의 구축에 공을 들인 후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역시 극한의 액션성을 구현한 '대전' 콘텐츠다. 결투, 격돌, 쟁탈, 길드전의 네 가지 모드로 세분화되어 있어, 게이머들이 다양한 느낌의 액션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했다.

결투 모드는 좁은 지역에서 순수하게 플레이어의 실력만으로 겨루게 되며격돌 모드는 거점 제압, 적 지휘관 10명 격파, 3000명 병사 격파의 3가지 모드로 분류된다. 쟁탈전은 도시와 도시간의 격돌을 통해 삼국 통일을 목표로 하게 된다.

20일부터 공개서비스를 시작하는 YNK코리아의 FPS게임 '스팅'은 한국과 북한, 미국, 리시아 등 한반도와 인접 열강 국가들의 캐릭터를 담은 게임이다. 한국의 온라인게임 중 최초로 북한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소재로 채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밸브사의 소스엔진을 기반으로 제작, 뛰어난 물리 효과와 타격감을 제공한다. 피격 시 각 타격 부위에 따른 모션 애니메이션이 현실적으로 표현돼 더욱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준다.

다른 FPS와 달리 인공지능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용병모드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전장 속에 갇힌 용병 2명울 구출하게 되며 이들 용병과 함께 전투에 임하게 된다. '프리우스' '아이온'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확장팩 등 대형 MMORPG의 격돌이 펼쳐지던 시장 흐름을 다시 FPS로 가져올 기대작으로 꼽힌다.

'메탈레이지'는 2070년대 우주를 배경으로 이권과 지배력 유지를 위해 충돌하는 세력들의 다툼을 담은 게임이다. 3D 메카닉 3인칭 슈팅게임 장르로 제작돼 기존 FPS게임과 차별화됐다. 발포 전후의 무기 진동 및 탄의 궤적들의 변화 요소, 사운드 등을 이용한 타격감이 핵심 재미 요소다.

전투병 메카닉 기체 4종, 지원형 메카닉 기체 4종 등 총 8종의 기체를 지원한다. 최대 16대 16의 대전 플레이를 지원, 총 32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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