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콘텐츠 산업 공식 통계자료 나온다


모바일 콘텐츠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통계자료가 이르면 연말에 나올 전망이다.

한국콘텐츠산업연합회(의장 김경선, 이하 KIBA)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연구과제를 받아 모바일 콘텐츠 시장 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통계 자료가 이르면 올 연말 완성될 예정이다.

이 통계 자료에는 게임, 음악 등 여러 모바일 콘텐츠 시장의 매출 규모와 각 시장별로 어떤 업체가 사업을 하고 있는지 등 구체적인 시장 현황에 대한 내용이 담긴다. 업계에선 그 동안 시장에 대한 통계자료가 없어 새 사업을 추진하거나 시장 전망을 분석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KIBA 최동진 사무총장은 "그 동안 업계에선 이 시장에 어떤 사업자가 어떤 사업을 하고 있고, 현재 사업 상황이 어떤지 등을 알 수 없어 고충이 많았다"며 "지금 진행하고 있는 시장 현황 조사는 국내 최초로 모바일 콘텐츠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통계자료가 만들어진다는 의미가 있고, 이 자료를 활용하면 모바일 콘텐츠 시장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통계 자료가 완성되는 시기는 올해를 넘길 가능성도 있다.

최동진 사무총장은 "지난 11월부터 시작한 이 연구 과제의 마무리 시한은 올 연말이지만, 각 콘텐츠 사업자(CP)와 이동통신사에서 발생하는 서비스별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화료 등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려 올해를 넘길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방통위 조영훈 통신이용제도 과장은 "모바일 콘텐츠 시장이 아직 많이 활성화되지 못한 상황에서, 산업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KIBA에 연구과제를 줬다"며 "이 통계자료가 모바일 콘텐츠 시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별도로 방통위 인터넷정책과에서는 모바일 인터넷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 방향 등 대책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

김도윤기자 money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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