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NHN, 개발자 생태계 확산 앞장선다


"11월 국내 최대 규모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

NHN(대표 최휘영 www.nhncorp.com)이 오는 11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최근 의욕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와 방향에 대해 공개한다.

이번 행사는 NHN이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첫 컨퍼런스며, '공유'를 주제로 개발자 생태계 확산을 위한 다양한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금까지 진행해온 오픈소스 프로젝트 진행상황을 알리고, 국내 소프트웨어(SW) 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최근 NHN은 자회사인 서치솔루션을 통해 국산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업체 큐브리드를 인수했으며, 큐브리드 제품을 오픈소스화 하겠다고 공표한 상황.

NHN은 컨퍼런스를 통해 인수한 DBMS '큐브리드'에 대한 라이선스 정책을 발표하고, 기존 오픈소스 DBMS와는 차별화된 라이선스 체계를 선보일 방침이다.

◆"차별화된 오픈소스 정책 선보일 것"

이전에도 NHN은 사용자 스스로 홈페이지 게시판을 무료로 꾸밀 수 있도록 하는 공개 게시판 제작 프로그램인 '제로보드XE', 분산파일스토리지 시스템인 '하두프' 등을 오픈소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해왔다.

이미 제로보드XE는 오픈소스 DBMS인 MySQL과 큐브리드로 연동이 가능하고, 내외부 개발자들이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를 적극 공유하고 있다.

아울러 오픈 API를 제공, 개발자가 네이버의 다양한 API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개발자는 네이버가 제공하는 검색결과, 지도 API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이밖에 대중에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진행해온 다양한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경과를 알릴 예정이다.

NHN측은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최대 규모 컨퍼런스가 될 것"이라며 "외부 개발자를 활용해 기업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존 비즈니스 관점의 오픈소스 정책과는 차별화되는 NHN만의 오픈소스 정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NHN, 개발자 생태계 확산 앞장선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