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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하늘궁'서 숨진 80대…경찰 "범죄 정황 없어"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가 운영 중인 종교시설 '하늘궁'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것과 관련해 경찰이 범죄 혐의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사진=국가혁명당]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사진=국가혁명당]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쯤 경기 양주시 부근 허 대표의 종교시설 하늘궁 측이 운영하는 숙박시설에서 80대 남성 A씨가 숨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당시 A씨가 일반 우유에 허 대표의 스티커를 붙인 '불로유' 소량을 마셨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사망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1차 부검 결과, A씨의 시신에서는 독극물 등 범죄 혐의 정황은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 구두 소견으로는 범죄를 의심할만한 정황은 없지만, 해당 우유가 반입된 경위나 구체적인 성분 등은 계속 파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늘궁 측은 "이 사건에서 등장한 불로유라는 우유는 고인의 배우자가 드시기 위해 강남 소재 우유 판매 대리점에서 구매한 것"이라며 "고인이 아닌 배우자만 드신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가 운영 중인 종교시설 '하늘궁'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것과 관련해 경찰이 범죄 혐의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가 운영 중인 종교시설 '하늘궁'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것과 관련해 경찰이 범죄 혐의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또 "고인이 하늘궁 운영 모텔에 숙박하신 것은 사망하기 불과 이틀 전 죽기 전에 하늘궁에 가 보고 싶다는 A씨의 유지에 따른 것"이라며 "80대의 고령이셨던 고인은 입소 전부터 이미 노환으로 곡기를 끊고 식사를 전혀 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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