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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엘클럽' 멤버십 혜택 계열사로 확대…호텔·영화까지 할인


고객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멤버십 서비스 제공 계획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롯데홈쇼핑이 자사 멤버십 '엘클럽(L.CLUB)'의 혜택을 계열사로까지 확대한다.

2일 롯데홈쇼핑은 지난 1일 유료 멤버십 엘클럽 개편을 통해 호텔, 렌터카, 시네마 등 계열사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일 유료 멤버십 '엘클럽' 개편을 통해 호텔, 시네마, 렌터카 등 계열사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지난 1일 유료 멤버십 '엘클럽' 개편을 통해 호텔, 시네마, 렌터카 등 계열사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 [사진=롯데홈쇼핑]

고물가에 소비심리가 침체된 가운데 다양한 혜택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충성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유료 멤버십 ‘엘클럽(70만 명)’을 론칭한 데 이어 50, 60대 중장년층 대상 ‘헤리티지 엘클럽(연간 150명 운영제)’, MZ세대 전용 ‘와이클럽(1만 명)’ 등 연령별, 소비패턴별 세분화된 유료 멤버십을 운영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고 있다.

이번 멤버십 개편은 온라인 쇼핑 중심에서 오프라인 계열사 혜택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호텔 최대 20% 할인, 롯데렌탈 최대 70% 할인, 롯데시네마 매월 3천원 할인쿠폰 등이 새롭게 제공된다. 모든 서비스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가입비(연 3만 원)보다 큰 연간 최대 100만 원 이상의 높은 혜택을 추가로 돌려받는 셈이다.

기존의 매월 최대 12% 할인쿠폰, 무료배송, 엘포인트 10배 적립 등 혜택도 유지된다. 향후, 계열사 연계를 확대하고 고객별 쇼핑 성향 분석을 세분화해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유통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충성고객 확보와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계열사 협업을 통해 멤버십 혜택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 기본적인 쇼핑 혜택은 물론, 여행, 공연 등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최적의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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