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23일 오후 1시 49분께 충남 천안시 풍세면 소재 한 중학교 체육관에서 유독성 화학약품인 프롬알데이드가 유출됐다.
이 사고로 당시 체육관에 있던 학생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학생들이 체육관에서 탁구 경기를 하다 체육관 한편에 보관 중이던 생물표본의 유리가 깨지면서 약품이 유출되어 일어났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유독성 물질에 크게 노출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천안=정태진 기자(jt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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