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전라남도 곡성군이 23일 ‘곡성군 건강증진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건강증진센터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에 따라 센터는 건강 증진 기능에 특화된 다양한 통합 건강증진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건강증진센터는 기존의 농업인재활센터 기능을 강화하며 1층은 농업인재활센터, 2층은 순환운동실, 프로그램실, 모바일 헬스케어실 등의 건강프로그램실로 조성됐다.
군은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관리와 지원을 위해 등록, 상담, 교육, 맞춤형 신체활동, 개인별 건강상담, 재활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간호사, 운동처방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가들이 상시로 배치돼 개인별·집단별 맞춤형 건강관리와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고혈압, 당뇨 등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건강식생활 안내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3일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되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곡성군=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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