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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참 대단한 배짱들이다"


야당 등 '굴종외교' 비판에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일본 기시다 총리의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민주당과 일부 시민단체의 '굴종외교' 비판에 강한 쉴드(방패)를 치고 나섰다.

홍 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참 대단한 배짱들"이라며 "단 한방에 수백만명을 살상할 수 있는 전술핵 모의실험을 해도 위기의식을 심각하게 느끼지 않고 중요한 이슈로 취급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21일 국가중요시설인 한국가스공사에서 군·경·소방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홍준표 대구시장이 21일 국가중요시설인 한국가스공사에서 군·경·소방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홍 시장은 이어 "서울 상공에 전술핵이 투하되면 남북 공멸의 악몽의 시나리오가 가동되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도 없이 그냥 넘어가도 되는 건가"라고 반문하며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안위가 달린건데 참 대단한 무관심과 배짱"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홍 시장은 앞선 지난 21일에도 "민주당 정권의 위장평화쇼에서 비롯된 심화된 북핵의 노예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서라면 대통령은 굴종을 넘어 어떤 굴욕도 감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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