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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K-골든코스트 중심 오이도 개발 총력"


"어업·관광 어우러진 수도권 최대 해양 관광지 조성"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시흥시가 K-골든코스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해안 중심 지역이자 도시 어촌인 오이도항 개발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흥시 오이도항 전경 [사진=시흥시]
시흥시 오이도항 전경 [사진=시흥시]

17일 시에 따르면 현재 오이도항 구역에서 추진 중인 개발 공사는 어촌뉴딜300 사업(해양수산부 공모), 항 정비(경기도 특조금 사업), 오이도 지방 어항 개발 사업 등이다. 어항 편의 시설 및 경관 개선 등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총 사업비 91억원을 투입해 공동 작업장·어구 보관장 조성, 빨강 등대 부대 시설 리모델링, 광장(바닥 정비) 조성, 제방 정비 등 11개 사업에 주력한다. 오는 8월 내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추진 중이다.

오이도항 정비는 지난해 11월 선착장 내 직판장 공사가 완료 된 후 현재 운영 중이다. (해상)주차장 공사는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는 노후화 된 오이도항의 여건 개선을 위해 부잔교(접안시설) 주변 갯벌 준설, 공유 수면 매립 공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공유 수면 매립 면허 취득 및 설계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한 뒤 오는 2026년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장은 "K-골든코스트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중심지가 될 오이도를 수도권 최대 해양 관광지로 개발할 것"이라며 "어업과 관광이 어우러진 다면화 된 오이도항을 선보이는 등 시흥 해양 산업에 큰 발자취를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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