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16일 오후 2시 47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한 초등학교 부근 공사장에서 옹벽이 넘어지면서 근로자 3명이 흙더미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다.
매몰된 근로자들은 이날 공장 신축 공사 중인 현장에서 배수로 공사를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긴급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구조돼 심정지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함께 작업한 근로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천안=정태진 기자(jtj@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