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임직원들이 조손가정 등 한부모가정아동을 돕기 위해 자율적으로 모금한 나눔펀드 2억4천만원을 어린이재단에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후원금은 한부모가정 아동 100명의 생계비로 지원되며, 아동들은 어린이재단을 통해 매월 20만원(연간 240만원)씩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지원받게 된다.
아동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과 임직원의 만남의날 행사, 서신교환 등 정서적 지원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아동들이 안정적인 가정에서 저마다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거래소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활동을 원동력으로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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