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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나우, 사외이사에 김상헌·여민수 前 네이버·카카오 대표 선임


"고객 경험 중심 노하우 이식·장기 성장 전략 수립"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김상헌 네이버 전 대표이사와 여민수 카카오 전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닥터나우 사외이사로 선임된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왼쪽)와 여민수 전 카카오 대표 [사진=닥터나우]
닥터나우 사외이사로 선임된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왼쪽)와 여민수 전 카카오 대표 [사진=닥터나우]

닥터나우 측은 "국내 대표 IT 기업 출신 사외이사 영입을 통해 산업 전반에 걸친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이용자(고객) 경험 중심 노하우를 이식하는 한편,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워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헌 이사는 9년 여간 네이버 대표이사로서 운영 전반을 통솔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네이버 전에는 서울지방법원 판사를 거쳐 LG그룹 법무 부문을 맡은 바 있으며 현재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부회장으로도 재임 중이다.

여민수 이사는 NHN, 이베이코리아, LG전자 등 비즈니스 사업 부문 임원을 거쳐 카카오 대표이사를 역임한 비즈니스 전문가다. 카카오 광고 사업 총괄 부사장 당시 매출 성과를 견인하고 성장 궤도에 안착시키는 등 노하우를 쌓은 바 있다.

여민수 닥터나우 이사는 "닥터나우가 이용자(고객)의 결핍을 해소하고 의료진의 중요성을 더 높이는 등 사회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에 매료됐다"며 "비대면 진료부터 의료 서비스 전반에 디지털 경험을 보태며 미래에 대응하는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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