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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한준 '지도자 첫발' 퓨처스팀 타격코치 선임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유한준(KT 위즈)이 2023시즌 소속팀 퓨처스팀(2군) 타격코치를 맡게 됐다. KT 구단은 지난 24일 올 시즌 1군과 퓨처스팀 코칭스태프 구성을 확정해 발표했다.

유한준은 2021시즌 KT가 통합우승을 달성하는데 힘을 보탰고 한국시리즈 종료 후 선수 은퇴했다. 그는 이후 KT에서 지도자 수업을 받았다.

이강철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1군은 김태균 수석코치, 김태한 투수 코치, 장재중 배터리 코치, 제춘모 불펜코치, 김강 타격 코치, 최만호 주루·작전 코치, 박기혁 수비 코치, 조중근 타격보조 코치가 유임됐다.

KT 위즈 유한준이 2023시즌 소속팀 퓨처스(2군)팀 신임 타격코치로 선임됐다. [사진=김성진 기자]
KT 위즈 유한준이 2023시즌 소속팀 퓨처스(2군)팀 신임 타격코치로 선임됐다. [사진=김성진 기자]

박정환 퓨처스 작전 코치는 1군 외야·주루 코치로 보직 이동했다. 서용빈 퓨처스팀 감독은 퓨처스 수석코치로 보직을 변경했다.

지난해 10월 선임된 김기태 신임 퓨처스 감독을 도와 선수 육성에 힘쓴다. 전병두 투수코치는 새롭게 합류한다. 전 코치는 선수 은퇴 후 SSG 랜더스에서 원정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하다 KT 유니폼을 입고 지도자로 첫발을 내딛는다.

김연훈 외야·주루 코치는 퓨처스 수비 코치로, 한윤섭 퓨처스 수비 코치는 작전·주루 코치로, 배우열 1군 전력분석원은 퓨처스 불펜코치로 각각 자리를 이동했다.

KT 선수단은 2023시즌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오는 29일 미국으로 출국해 스프링캠프 일정을 시작한다.

◆KT 위즈 2023시즌 코칭스태프

□1군 ▲감독 : 이강철 ▲수석코치 : 김태균 ▲투수코치 : 김태한 ▲배터리코치 : 장재중 ▲불펜코치 : 제춘모 ▲타격코치 : 김강 ▲주루/작전 : 최만호 ▲수비코치 : 박기혁 ▲타격보조 : 조중근 ▲외야/주루 : 박정환 □퓨처스팀 ▲감독 : 김기태 ▲수석코치 : 서용빈 ▲배터리코치 : 스즈키 ▲작전/주루코치 : 한윤섭 ▲타격코치 : 유한준 ▲수비코치 : 김연훈 ▲투수코치 : 전병두 ▲불펜코치 : 배우열 □육성·재활군 ▲투수코치 : 홍성용 ▲수비코치 : 백진우 ▲타격코치 : 이성열 ▲배터리코치 : 이준수 ▲재활군코치 : 박철영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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