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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콘] 새해도 콘텐츠 풍년…설 연휴 모아보는 네카오 웹툰


일상툰부터 액션·로맨스까지 장르 다양

매일같이 쏟아지는 콘텐츠 소식. 영화부터 드라마, 다큐멘터리, 게임, 심지어 정부 홍보 영상까지 콘텐츠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소개합니다. 주말에 만나는 위클리콘! 지금 시작합니다. [편집자주]
왼쪽부터 네이버웹툰 '안녕, 나의 수집', '애옹식당', 카카오페이지·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외전 [사진=각사]
왼쪽부터 네이버웹툰 '안녕, 나의 수집', '애옹식당', 카카오페이지·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외전 [사진=각사]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연재 중인 작품들에 새해 첫선을 보인 웹툰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연휴에 볼 만한 네이버·카카오 웹툰을 모았다.

◆ 새해엔 새로운 마음으로, 잘 먹고 잘 살아보세…가볍게 보는 일상툰 모음

지난해 8월 말부터 연재를 시작한 네이버웹툰 '안녕, 나의 수집'은 주인공 '무주'의 일상을 그려낸다. 슈퍼 '맥시멀리스트'로 살아오면서 이것저것 사 모으는 걸 좋아했던 무주는 어느 날 어질러져 포화상태에 이른 방을 보고 새롭게 마음을 먹는다.

각자 다른 사연을 가진 물건들을 하나씩 비워내면서 '미니멀리스트'로 거듭나겠단 것. 작가 스스로를 회색 친칠라 무주로 설정했고 주변 등장인물도 귀여운 동물들로 등장해 소소한 일상에 귀엽고 따뜻한 감성을 더했다.

'집사 멘탈 회복 프로젝트'로 요약되는 '애옹식당'도 있다. '애옹식당'의 주인공 '고영'은 만화 카페 아르바이트생이다. 고영은 고단한 아르바이트 생활과 '진상' 손님으로 지치고 만사에 무기력한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린다.

이런 고영을 위로해 주는 건 주인님처럼 모시고 키우는 반려 고양이 '새기'. 어느 날 새기를 품에 안고 잠이 든 꿈속에서 고영은 노란 앞치마를 두른 채 두 발로 서 자신을 맞이해주는 고양이 새기를 만난다. 새기는 '애옹식당'에서 고영의 번아웃을 치료해 주기 위해 직접 맛있는 요리를 대접하겠다고 나선다.

'애옹식당'은 '역전! 야매요리'로 요리 만화 장르의 한 획을 그었던 정다정 작가의 신작이다. 스트레스에 지친 주인공을 위해 반려동물이 직접 요리를 해주는 색다른 재미를 선보인다. 웹툰을 통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 레시피와 함께 고양이 집사(보호자)들의 행복과 고민을 특유의 개그 코드로 담아낸다.

◆ '따끈한' 신작부터 슈퍼 IP 외전까지…카카오페이지·웹툰에 다 있다

올해 카카오페이지에서 첫선을 보인 대표 웹툰으로는 '여주인공이 나를 새언니로 점찍었다'가 있다. '여주인공이 나를 새언니로 점찍었다'는 웹소설 원작을 웹툰으로 만들어 선보인 '노블코믹스'다. 화제작 '입양된 며느리는 파양을 준비합니다' 원작자인 채유화 작가의 신작이다.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회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외전 웹툰도 21일부터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한다. 추공 작가가 쓰고 현군 작가가 각색, 고(故) 장성락 작가가 그린 '나 혼자만 레벨업'은 인류 최약체로 불리던 주인공이 '레벨업'을 하면서 지구를 구할 최강의 헌터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번 외전은 지난해 7월 지병으로 별세한 고(故) 장성락 작가의 웹툰을 기리는 마음에서 동료 작가 모두가 합심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외전은 웹소설 원작에서 최종화 이후 연재된 외전과 후일담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인류 명운을 건 거신족과 천만 그림자 대군의 대규모 전투신, 주인공 '성진우'와 연인 '차해인'의 로맨스, 성진우 2세에 관한 이야기들을 망라한다. 21일 2화 분량이 함께 공개된 이후 매주 수요일 한 회씩 연재된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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