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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3 공감복지2.0' 추진


새로운 복지 수요 적극 대응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2023 시민이 행복한 도시, 공감복지2.0' 사업 추진을 목표로 5개 전략을 제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공감복지2.0은 변화된 사회복지 환경을 고려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등 새로운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 안심 복지체계 구축, 수요자 중심 맞춤 복지서비스 지원,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인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 및 노인복지 구현, 국가보훈대상자 대상 복지‧예우 증진 등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4천여명으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SOS 긴급복지(2천780명), 디딤돌 안정소득(250가구) 등 인천형 기초생활보장제 추진 ▲사회복지회관 신축 이전 및 시설종사자 처우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 장애인 공공일자리 1천58명 확대 ▲중증장애인 50명 경제활동 지원 ▲중증장애인 시민옹호사업(옹호인 234명), 공공행사 수어통역인 배치 확대(2명) 등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 및 편의증진 사업을 진행한다.

또 ▲기초연금 지급(35만2천870명), 품위유지비 지원(만7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4만545명, 연 10만원) ▲관내 노인복지관 등 48개 기관 총 5천700여명 대상 무료급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밖에 ▲통합보훈복지회관 건립 추진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등 4개 유공자 수당 일괄 인상 등 예우를 강화한다.  

유정복 시장은 "복지대상자에 대한 정확한 실태파악을 바탕으로 인천만의 독창적인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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