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아파트 평당 평균 매매가 9천만원…강북구보다 3배 비싸


강남 아파트 23억원에 거래될 때 강북은 7억원에 실거래

[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서울 강남구의 3.3㎡(1평)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강북구 아파트 평균매매가보다 약 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의 주택가격동향을 분석한 결과 이달 서울시의 평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전용면적 기준)은 5천69만원으로 확인됐다.

[자료=경제만랩]
[자료=경제만랩]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아파트의 평균매매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로 조사됐다. 같은 달 강남구의 평당 아파트 평균매매가는 9천2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서초구 8천759만원, 용산구 6천766만원, 송파구 6천700만원, 성동구 5천855만원, 마포구 5천467만원, 광진구 5천336만원, 양천구 5천209만원, 강동구 5천74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강북구의 평당 아파트 평균매매가는 3천198만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낮았다.

강남구와 강북구의 가격 격차는 아파트 실거래가에 반영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84.43㎡는 이달 23억5천만원(10층)에 매매됐다. 같은 기간 강북구 SK북한산시티의 전용면적 84.76㎡는 6억9천750만원(12층)에 계약됐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최근 금리인상의 영향으로 가격 조정과 거래절벽 현상이 나타고 있지만 강남구는 생활인프라가 뛰어난데다 수요가 풍부해 지역간 아파트 가격 양극화 현상은 좁혀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혜진 기자(hj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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