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두꺼비 입힌 레드와인으로 와인시장 도전장


이탈리아 최고 와이너리 '카를로 펠리그리노'와 공동 개발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하이트진로가 이탈리아 와이너리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와인으로 국내 와인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진로 레드 와인. [사진=하이트진로]
진로 레드 와인.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대표 브랜드 '진로'의 이름을 내건 첫 프리미엄 와인 '진로 레드 와인'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그동안 와인을 수출, 유통해왔으나 직접 개발한 와인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유통업체들이 가성비 와인을 선보이는 것과 달리 프리미엄급 와인을 선택해 차별화했다.

이를 위해 하이트진로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최고이자 최대 와이너리로 손꼽히는 '카를로 펠리그리노'와 함께 프리미엄급 와인을 공동 개발했다. 새롭게 출시한 진로 레드 와인은 시칠리아 와이너리와의 논의 끝에 와인을 어려워하는 한국 소비자들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친숙한 이미지의 두꺼비 캐릭터와 진로 브랜드명을 적용했다.

하이트진로는 파트너 와이너리 선정부터 포도 품종, 맛, 디자인 등 모든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했다. 전문가 테이스팅만 거쳐서 수입되는 일반적인 와인과는 달리 3년간의 제품 개발 과정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수차례에 걸쳐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레드 와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인기 와인들과의 비교 시음에서도 맛과 향, 밸런스 등 전반적인 평가에서 우위를 차지했다.

특히, 포도를 자연에서 말리듯이 늦게 수확하는 '선드라이 방식'을 적용해 풍부하고 진한 과일향과 긴 여운을 강조한 맛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진로 레드 와인의 소비자 반응이 좋다.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친근한 것에 더해 정통 와인의 맛까지 느낄 수 있어 더욱 좋다는 평이다.

진로 레드 와인은 750ml로 도수는 14도다.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 및 백화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주류회사로서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최적화된 와인을 출시하기 위해 오랜 기간 노력했다"며 "와인 애호가뿐 아니라 와인을 처음 접해보는 소비자들에게도 프리미엄 와인의 기준이 되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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