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우승팀 휴스턴, 베테랑 타자 아부레유와 3년 계약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 정상에 오른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타선을 보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과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ESPN은 "휴스턴이 호세 아브레유를 영입했다"고 29일 전했다.

아브레유는 올 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었다. 그는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고 휴스턴으로 이적하게 됐다.

휴스턴은 아브레유와 계약기간 3년, 총액 5850만 달러(약 783억원)에 계약 합의했다. 아브레유는 이번 FA 계약으로 정들었던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벗는다.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9시즌 동안 '간판 타자'로 활약한 호세 아브레유가 2022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 휴스턴과 FA계약했다. [사진=뉴시스]

그는 쿠바 출신으로 지난 2013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화이트삭스로 왔다. 아브레유는 화이트삭스에서 1루수로 나왔고 2014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앙을 차지했고 2020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에도 선정된 우타 거포다.

올 시즌 157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4리(679타수 183안타) 15홈런 75타점을 기록했다. MLB 9시즌 동안 개인 통산 성적은 1270경기에 나와 타율 2할9푼2리(5506타수 1445안타) 243홈런 863타점이다.

9시즌 연속 두자리수 홈런을 쳤고 한 시즌 최다 홈런은 신인왕을 차지할 당시인 2014년 기록한 36개다. 30홈런 이상도 5시즌 달성했다. 한 시즌 최다 타점은 2019년 123타점이다.

휴스턴은 비교적 많은 나이(아브레유는 1987년생이다)와 최근 3시즌 동안 장타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에 대해 크게 의식하지 않고 아브레유와 계약을 추진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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